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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호중·이찬원·JD1 트롯 3형제, 4년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불후의 명곡’이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40회는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으로 꾸며졌다. 김호중부터 클라씨, 정동하, JD1, 윤하, 리베란테, 코요태 등이 무대에 올라 자리한 관객들과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특집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을 앞둔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호중이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어젖혔다. ‘챔피언’(Champions)를 부르며 등장한 김호중은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여기에 20명의 합창단이 무대를 꽉 채우며 힘찬 오프닝을 장식했다. 곡 중간 ‘아리랑’이 삽입돼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에 특별한 용기를 건넸다.이어진 무대의 주인공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홍보대사 클라씨였다. 클라씨는 히트곡 ‘윈터 블룸’(Winter Bloom)을 비롯해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의 신청곡 ‘힘내’ 무대를 소화했다.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클라씨는 “떨린다”면서도 밝고 뜨거운 에너지로 미소를 발산했다. 클라씨가 응원 도구를 흔들며 떼창을 선보이자, 많은 관객들도 함께 어깨를 흔들었다.클라씨에 이어 ‘불후의 명곡’ 최다 트로피 보유자인 정동하가 무대에 올라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정동하는 자신의 곡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무대로 자신만의 가진 음색과 감성을 뿜어냈다. 다음 주자로는 정동원이 개발한 인공지능 아이돌 JD1이 ‘불후의 명곡’ 데뷔 무대에 나섰다. JD1은 자신의 데뷔곡 ‘후 엠 아이’(who Am I)로 인사를 건넸다. JD1은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와 컬링팀 팀킴이 신청한 곡 ‘슈퍼스타’ 무대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응원했다. 무대를 본 김호중은 “정동원 개발자보다 JD1이 노래를 더 잘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리베란테는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감성을 따뜻하게 해 줘 신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다음으로 호명된 무대의 주인공은 윤하였다. 윤하는 자신의 히트곡 ‘비밀번호 486’과 ‘사건의 지평선’을 연달아 불렀다. 시작부터 방방 뛰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윤하는 20년간 쌓아 놓은 내공을 여과 없이 뿜어내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사건의 지평선’을 통해서는 몽환적이면서도 희망찬 분위기를 선사했다.1부의 마지막은 코요태가 장식했다. 최장수 혼성그룹인 코요태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든 걸 잊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무대에 올랐다. 코요태는 ‘만남’과 ‘비몽’을 선곡, 여느 때보다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를 주도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오랜 시간 이어온 코요태만의 에너지와 찰떡 호흡이 모두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선사하고 향수를 자극했다.이번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들이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각 출연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역시 더해지며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했다. 이밖에 트로트 3형제 김호중, 이찬원, JD1이 4년 만에 협동 무대를 펼쳐내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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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가 못하는 게 있구나”…‘런닝맨’, 특별 확대 편성까지

‘런닝맨’에서는 예능에 완벽하게 스며든 방탄소년단 뷔의 ‘우당탕탕 비눗물 질주’가 펼쳐진다.9일 SBS ‘런닝맨’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뷔는 멤버들과 함께 예능의 필수코스 ‘비눗물 미션’을 진행했다. 비눗물 바닥에서 장애물을 통과해 코인을 획득했어야 했는데, 미끄러운 바닥에 처음 발을 딛은 뷔는 의도치 않는 몸개그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몸 개그가 된다”, “뷔가 못하는 게 있구나”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본격 미션이 시작되자, 베테랑 멤버들은 코인을 향한 직진 본능을 보여줬는데 김종국은 강력한 파워로 주변인들을 제압하는 명불허전 에이스 모습을 보였고, 송지효는 멤버들에게 딱 달라붙는 매미 작전을 펼치며 코인 획득을 노렸다.또 유재석은 스피드와 날렵한 몸으로 장애물 틈을 비집고 들어가며 코인을 노렸지만, 의문의 사고가 발생하며 아수라장이 되었다. 반면, 뷔는 초반부터 “종국이 형은 피하겠다”라며 긴장 했지만. 적응 후 몸을 던지는 인간 컬링으로 거듭나며 예능 베테랑 사이 새로운 승부수를 띄우며 판을 뒤흔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는 뷔만 보인다”라며 감탄을 연발해 ‘예능 뷔밀병기’의 탄생을 예고했다.뿐만 아니라, 비눗물 위에서 춤 한판이 펼쳐졌는데 유재석은 걸그룹의 춤을 그대로 재연해 텐션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댄스 라인’ 뷔는 ‘뉴진스-Hype boy’, ‘르세라핌-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스테이씨-테디베어’ 등 4세대 걸그룹 노래에 자신의 바이브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뷔는 ‘분량 요정’의 면모를 보여줬는데, 예능의 ‘뷔밀병기’로 웃음을 꽉 잡은 그의 활약상은 넘치는 분량으로 인해 이날 오후 '런닝맨'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상에 선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주 ‘런닝맨’은 특별 확대 편성으로 평소보다 5분 이른 10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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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슈퍼주니어, 흑역사 대방출 “어디까지 끌어내릴 거야”

그룹 슈퍼주니어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데뷔 18년차의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단합력을 테스트하면서 환장의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선사했다. 밥값 내기에서 려욱이 당첨된 가운데 ‘은혁은 지금이라도 성형을 해야 한다’, ‘슈퍼주니어 안 했으면 쭈구리로 살았을 것 같은 멤버’, ‘슈퍼주니어 덕분에 여기까지 온 멤버’, ‘멤버들 중 생각보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스타일’ 등 상처만 남은 앙케이트로 큰 웃음을 선물했다. 이어 금일봉을 걸고 이특 팀(이특, 동해, 은혁, 려욱)과 희철 팀(김희철, 최시원, 예성, 규현)으로 나뉘어 ‘1초 안무 보고 노래 맞히기’ 게임을 시작했다. ‘댄스 멤버’ 신동이 직접 문제를 냈고, 싸이부터 슈퍼주니어의 노래 등 동작 하나만으로도 춤을 정확히 맞히는 멤버들의 눈썰미가 돋보였다. 슈퍼주니어는 장기 컬링으로 단합대회를 이어갔다. 무시무시한 벌칙이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게임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신동에게 엉덩이 따귀를 맞았고, 동해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신동의 흑역사 사진을 공개했다. 이특은 은혁과 양말을 바꿔 신으면서 발 냄새 역사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MC를 보던 신동은 멤버들의 작전으로 체중계에 올라가는 벌칙을 받다가 체중계 전원이 꺼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특은 “체중계가 이런 몸무게를 처음 느껴봐서 그렇다”고 장난을 쳤고, 우여곡절 끝에 몸무게를 측정한 신동은 “다행이다. 빠졌다”고 안도했다. 슈퍼주니어는 멤버들 전원 키재기 벌칙에서 예성, 희철, 은혁, 이특, 동해, 려욱의 키는 프로필과 달라 의혹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는 신동의 장난이었고, 은혁은 “‘미우새’는 우릴 어디까지 끌어내릴 거냐”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최근 정규 11집 앨범 Vol.2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The Road : Celebration)을 발매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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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애호가' 박상민, 생애 첫 디너 콘서트 연다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의 부대표를 맡고 있는 가수 박상민이 생애 처음으로 디너 콘서트를 연다. 박상민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상민은 수많은 방송과 공연을 해왔지만 디너 콘서트는 처음이다.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콘서트는 오는 30일과 31일 오후 6시에 그랜드 인터컨티넨달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이다. 박상민은 노래를 사랑하는 가수다. 성대에 무리가 갈 듯한 창법을 구사함에도 전혀 녹슬지 않은 목소리가 일품이다. 목소리에 해가 가는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도 않는다. 두 시간이 넘는 공연을 2회 연이어 할 때도 음이탈 한번 나지 않는 건 철저한 연습과 관리에서 비롯된다. 박상민은 스포츠 애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로드FC의 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장애인 체육에도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이징 패럴림픽 선수단장이었던 윤경선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과 절친한 사이다. 유명 농구 만화인 슬램덩크의 주제곡인 너에게로 가는 길을 불러 유명세를 탔다. 김영서 기자 2022.12.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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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퀸즈' 각축전 끝 스골파 초대 컬링퀸 등극

수준급 실력을 갖춘 1대 ‘컬링 퀸’이 탄생했다. MBC 설 특집 파일럿 ‘여성 셀럽 컬링 리그(WCCL) 얼음과 돌의 노래–컬링 퀸즈'(이하 '컬링 퀸즈')에서는 패자부활전에서 만난 영앤치카(가비, 리안, 시미즈, 전북도청 신가영 선수) 팀과 맘마미아(오현경, 조혜련, 정시아, 전북도청 송유진 선수) 팀이 각축전을 벌였다. 경기 중반까지 맘마미아 팀은 영앤치카 팀을 상대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2엔드까지 점수 합산 3대 0으로 맘마미아 팀이 앞서고 있었던 것. 그러나 3엔드에 들어서며 두 팀의 전세가 기울었다. 경기 초중반 내내 부진하던 영앤치카 팀이 3엔드에서만 무려 4점을 획득하며 역전을 일으켰다. 마지막 4엔드에서도 맘마미아 팀은 점수 획득에 실패하며 결국 6대 3으로 영앤치카’ 팀에게 패배했다. 패자부활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며 힘겹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영앤치카 팀은 부전승으로 바로 본선으로 올라온 아나더레벨(배지현, 박지영, 박연경, 전북도청 엄민지 선수) 팀을 만났다. 1, 2엔드에서 서로에게 1점씩을 내어준 두 팀의 운명은 3엔드에서 급격히 갈렸다. 영앤치카 팀이 패자부활전에 이어 또다시 4점 대량 득점에 성공한 것. 마지막 4엔드에서 아나더레벨 팀의 엄민지 선수(전북도청)가 테이크 아웃으로 선방하여 3점을 획득했지만, 5대 4로 패배하며 영앤치카 팀에게 결승전 티켓을 넘겨줬다.. 본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스트릿 골프 파이터(스골파·윤채영, 김하늘, 이정은5, 춘천시청 김민지 선수) 팀과 국수저(신수지, 한유미, 정유인, 춘천시청 김수진 선수) 팀이 운동선수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모두가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와 달리, 국수저 팀은 스.골.파 팀을 상대로 3엔드까지 단 한 점의 점수도 내지 못하며 5대 0으로 뒤처졌다. 결국 국수저 팀은 승자에 대한 매너를 지키며 기권 패로 경기를 종료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패자부활전 포함 총 세 번의 경기를 거쳐 결승으로 올라와 일명 좀비치카라는 수식어가 붙은 영앤치카 팀과 스.골.파 팀이 접전을 펼쳤다. 첫 엔드부터 3점을 득점한 스.골.파 팀은 2엔드와 3엔드에서 영앤치카 팀과 각각 1점을 나누어 가지며 4대 1로 앞서나갔다. 마지막 엔드에서 영앤치카 팀은 가비의 첫 투구 이후, ‘스.골.파’ 팀의 점수를 따라잡지 못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컬링 퀸즈’의 초대 ‘컬링 퀸’으로 등극한 스.골.파 팀은 이어진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스톤 모양의 황금 배지를 수여 받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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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집콕’ 지상파-케이블-OTT 골라보는 재미

2022년 새해도 코로나 시국 속 집콕모드다. 따뜻한 방 안에서 TV로, 모바일로 다양한 콘텐트를 즐기다 보면 설 연휴도 금방 ‘순삭’(순간 삭제)이다. 지상파 채널과 케이블, OTT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마련한 새해 특집은 무엇이 마련됐는지 한자리에 모아봤다. #지상파 3사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 KBS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30일 오후 11시 25분 KBS1에서 방송될 ‘한국인의 술상’은 ‘한국인의 밥상’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최불암과 최자가 한국 전통주와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고령 MC 송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악극으로 재탄생한다. 31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하는 ‘202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박애리, 정동원, 이찬원, 태진아, 영탁, 김연자, 설하윤, 신유, 홍잠언, 송소희, 박서진, 김태연 등 세대를 막론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송해의 인생을 꾸민다. MBC가 1월 31일과 2월 1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특집 파일럿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의 컬링 도전기를 담은 스포츠 예능이다. 여성 스타들의 치열한 경기 속에 극적인 스릴과 희로애락을 함께 담아 전 국민을 ‘컬링’의 매력으로 초대한다. 오현경, 조혜련, 정시아, 라치카, 한유미, 신수지, 정유인, 배지현, 박지영, 박연경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또 31일 오후 11시 10분에는 특급 버라이어티 쇼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가 전파를 탄다.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 등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하인드 에피소드, NG장면, Q&A등을 전격 공개한다. SBS의 새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는 2월 1일과 2일에 방송한다.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다. 단독 MC 이수근의 진행으로 양희은-양희경 자매, 양세찬, 장도연, 주영훈, 이현이, 오마이걸 승희, 몬스타엑스 주헌, 민혁이 DNA 판정단으로 나선다. #케이블 채널은 짜릿한 재미 CJ ENM의 다수 케이블 채널은 인기 IP로 설 연휴 특집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다. tvN은 2월 1일 오후 6시 50분에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를, 2월 2일 10시 30분에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을 TV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국내 첫 탁구 예능과 축구 중계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3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강호동, 은지원의 ‘올 탁구나!’와 2월 1일 오후 10시 40분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대한민국전이 중계된다.' tvN STORY는 TV 최초로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레전드 야구선수 최동원의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을 2월 2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영화 채널 OCN은 특선영화로 라인업을 짰다. 29일 오후 9시 ‘트롤:월드 투어’, 31일 오후 11시 ‘미드나이트’가 TV 최초로 전파를 탄다. 31일 오후 4시부터는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을 복습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연속 방영한다. #OTT에는 신작이 가득 넷플릭스는 28일 12부작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스트리밍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디즈니+는 26일부터 강다니엘과 채수빈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1, 2부를 선보였다. 경찰대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16부작 시리즈다. 토종 OTT 티빙은 29일부터 김태호 PD와 가수 이효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예능 ‘서울체크인’을 공개한다. 제주살이 9년 차인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 어디를 갈지 등을 담았다. 모자와 슬리퍼, 백팩 차림으로 간편하게 올라온 이효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얼라이브’는 2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4부를 선보인다. 세상을 떠난 뮤지션 임윤택과 유재하를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고 확장현실(XR)로 무대도 재현하는 음악 예능이다. 웨이브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홀인러브’를 첫 공개한다. 요즘 핫한 연애와 골프를 더한 골프 연애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6명의 남녀가 골프 경기에 참여해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린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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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언니들-팀킴, 강릉 배경으로 우정+재미 잡았다

언니들과 팀킴의 우정이 빛난 강릉 테마 투어가 재미를 꽉 잡았다. 2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팀 이적을 응원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쌓은 대한민국 여자 컬링 은메달리스트 팀킴과 언니들의 특별한 추억을 담은 유쾌한 하루가 펼쳐졌다.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호텔에서 강릉 두 번째 날을 맞이한 언니들과 팀킴은 따뜻한 인피니티 풀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평화로운 아침을 맞았다. 그중 물 만난 물고기가 된 듯 자유형, 배영, 접영을 뽐내며 풀장을 부드럽게 유영하는 수영선수 정유인의 스트로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언니들과 팀킴은 수중 배구 대결로 묵은 피로와 졸음을 날리며 아침부터 승부욕을 불태웠다. 특히 구기 종목 최강자 한유미의 시원한 스파이크와 이에 맞서는 정유인의 활약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팀의 구멍과 에이스를 오가는 '척척이' 곽민정의 깜빡이 없는 활약은 예상 밖의 쾌감을 일으켰다. 강릉에서의 추억을 조금 더 특별하게 남기고자 요즘 유행하는 '인싸'(인사이더의 준말) 영상 만들기에 도전했다. 먼저 강릉 경포호수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체험한 호수 팀 박세리, 한유미, 김은정, 김선영의 시종일관 웃음 터지는 영상 제작기가 눈길을 끌었다. 호수 팀의 콘셉트는 안경선배 김은정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표정으로 '범 내려온다' 노래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모습이 쉴 틈 없는 웃음을 유발했다. 바다 팀 정유인, 김경애, 김초희는 안목해변에서 보트를 타며 시원한 동해바다 맛을 선사했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챌린지를 택해 가오리 춤으로 광배를 뽐내고 센스 있는 편집 구성으로 영상의 매력에 참 맛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TV 투어팀 남현희, 곽민정, 김영미는 TV 속에 나온 유명 명소인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와 아미들의 성지인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남현희의 휴대전화가 방파제 사이에 떨어진 돌발 상황부터 의욕과 달리 따라주지 않는 몸치, 박치 김영미의 만능춤 따라잡기까지 다양한 여정이 이어졌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영상들은 '노는 언니' 공식 SNS에 업로드해 '좋아요' 개수로 우승팀을 가리기로 했다. 결국 호수 팀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언니들과 팀킴의 추억은 컬링 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팀을 이적한 팀킴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한편, 강릉의 매력을 전했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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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레인보우, 끈끈 팀워크로 빛낸 10주년 기념 완전체 예능 [종합]

'아이돌룸' 레인보우가 절친X가족 케미로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그룹 레인보우(김재경·고우리·김지숙·노을·오승아·정윤혜·조현영)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레인보우는 '마하', 'To Me', 'Tell me Tell me', 'A' 등 그룹 대표곡 퍼레이드 무대로 상큼하게 등장했다. 레인보우 멤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돈희콘희는 "'아이돌룸' 섭외를 받고 어땠냐"고 물었다. 리더 재경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라 설렜다"며 "컴백 때마다 왔었기 때문에 정말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데프콘은 "진짜 반갑다. 사실 다신 못 볼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공개 연애 중인 지숙. '해커와의 사랑은 뭐가 다르냐'는 돈희콘희의 물음에 "제가 해킹당했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6개월 정도 만났다. (결혼) 날을 잡은 건 아니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는 "멤버 중 결혼 1번 주자에게 천만 원 상당의 냉장고를 선물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현영은 "굉장히 먼 미래일 줄 알고 했던 약속"이라며 씁쓸해했다. 멤버 중 유일하게 공개 연애 중인 지숙은 "진짜 냉장고 사줄 거냐"며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돈희콘희는 각자 개인 활동 중 다시 완전체로 모인 레인보우의 결속력을 치켜세웠다. 리더이자 이번 앨범 전액 투자자인 재경은 "완전체 앨범은 우리끼리 늘 해왔던 얘기였다"라며 "이왕이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앨범 준비를 위해 셀프로 할 수 있는 걸 분담했다는 레인보우는 이날 녹화를 위한 의상도 각자 셀프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재경은 "일주일에도 몇 번씩 자주 본다. 1년에 하루 풀메이크업으로 만날뿐"이라며 "옛날에 다 같이 드라마 보면서 수다 떨던 숙소 생활 역시 그립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재경은 "DSP(레인보우 기획사)에 감사해야 한다. 투자자의 마인드로 앨범을 만들다 보니 힘든 점이 많았다"라며 "퀄리티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게 됐고, 기획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빡빡했던 스케줄도 다 이유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각자의 장점과 자랑을 늘어놓는 15초 PR 시간에 이어 멤버들의 방구석 댄스 실력을 확인하기 위한 아이돌 커버댄스 코너가 열렸다. 블랙핑크, 트와이스, 청하, 선미 등의 익숙한 노래가 나오자 멤버들은 안무의 정확도와는 상관 없이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했다. 특히 '아이돌룸' 대표 댄스코너 '하바나 퀸 선발대회'에서는 회갑 잔치로 변질한 타령 댄스부터 허리를 부여잡게 만든 무리한 섹시 댄스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가 연이어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인간 컬링 게임이 진행됐다. 회식비를 사수하는 데 실패한 레인보우 멤버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지숙의 활약으로 한우 획득에 성공했다. 폭탄 풍선과 함께 재현한 'A' 무대 후 아이돌 999의 28호 멤버로 윤혜가 선발됐다. 3년 만에 완전체로 함께했던 예능. 김재경은 "저희 멀리 있지 않다. 모든 음악 사이트에 저희 노래가 있다"며 신곡 'Aurora(오로라)' 및 개인 SNS 홍보로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그룹 레인보우는 지난 11월 14일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Over the Rainbow'를 발매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nik@joongang.co.kr 2019.12.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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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술집 언더그라운드 치킨 무료 이벤트로 눈길

많은 사람들이 친구들, 동료들과 함께 술 한잔 기울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인간관계 등에서 오는 문제들을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힐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휴일이 가까워지면 강남역 맛집,술집들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인다.다양한 강남역펍들이 존재하지만 유독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바로 언더그라운드. 전체적으로 요즘 감성에 힙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다. 강남역 신분당선 5번출구에서 가까워 접근성 도 편리하고,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직장인 들이 방문하기에도 용이하다.수제맥주와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언더그라운드 는 무료노래방, 컬링게임, 당구, 농구, 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구비해두고 있어 회식장소, 각종 모임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노래방 시설 역시 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하 고 있다.특히 다양한 수입맥주와 함께 언더그라운드만 의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어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이 곳을 찾고 있다.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언더그라운드는 치킨 1마리 무료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5인 방문시 1마리, 6~9인 2마리, 10~13인 3마리, 14~17인 4마리를 제공하는데 소주 주문 시 적용은 제외되니 참고하길 바란다.추가 주문시에도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기 때 문에 단체 모임이나 회식 때 더 푸짐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다.언더그라운드를 이용한 한 고객은 '강남역에서 치킨 맛있기로 소문난 언더그라운드에서 이렇 게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해 각종 모임이나 회식이 더 풍성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언더그라운드는 평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새벽1시까지 영업하니 참고하길 바란다.이소영 기자 2019.10.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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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어게인 평창' 축제 참여

가수 황치열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한다. 황치열은 2월 8∼10일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어게인 평창' 축제에 참여한다. '어게인 평창'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로, '하나 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 슬로건을 앞세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앞서 황치열은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헤드라이너쇼'에 참가하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번 1주년 축제에서 황치열은 컬링 체험에 나서는가 하면, 미니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최근 두 번째 정규앨범 '더 포 시즌스(The Four Seasons)'를 발표한 황치열은 초동 판매량만 10만 장을 돌파, 3연속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음반 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는 1월 쟁쟁한 가수들의 컴백 대란 속 남자 솔로 가수로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는 이별을 앞둔 남자의 감정을 노래한 것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걸 주고픈 한 남자의 따스한 진심을 담았다. 황치열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담담한 보컬은 절제화된 슬픔을 표현하며 아련한 이별 감성을 완성했다. 김연지 기자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2019.01.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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